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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Road

Welcome to Fellow Traveller Therapy

Two people, one honest conversation, a journey in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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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Jang 공인 심리치료사 (자격 취득)

Registered Psychotherapist (Qualifying)

장세라    

저는 스스로 이해하고, 안정을 찾고,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심리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11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왔고, 어린 시절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혼란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저는 부모님이 낯선 시스템을 헤쳐나가도록 돕고, 통역하고, 옹호하고, 제 나이보다 더 많은 책임을 맡는 것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부모 역할을 경험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제가 다른 사람들과, 그리고 저 자신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요구 속에서 명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으로 인해 저는 예술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표현 방식을 탐구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더 깊은 내면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역사와 골동품, 즉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과 장소들의 이야기와 흔적을 담고 있는 물건들에 매료되어 왔습니다. 아마도 그런 호기심이 저를 정신분석으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골동품처럼, 우리의 생각, 감정, 패턴에도 일종의 역사, 즉 드러나고 재해석될 수 있는 층층이 담겨 있습니다. 저에게 심리치료는 잠시 멈춰 서서 그 층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는 토론토 현대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수련을 받았고, 진 김 박사님의 지도 아래 개인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수련을 받았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심리치료에 접근하여 사람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의미를 찾고,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고,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치료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의미를 찾고, 잃어버린 것을 슬퍼하고,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It takes courage to look inward. Whether you're feeling overwhelmed, stuck, anxious, or unsure of what’s next, I offer a safe, non-judgmental space to explore. I work with people who feel caught in patterns they don’t fully understand, like anxiety, depression, people-pleasing, or a sense of not being enough. Our problems in living don’t lie in the past itself, but in the way we unconsciously shape our present lives and relationships to conform to that past. Without realizing it, we often repeat familiar emotional patterns because they feel like home. We find ourselves drawn to people or roles that mirror early dynamics.

 

Therapy is a space where we can make sense of your story together, not to label or diagnose, but to understand. I offer a warm, non-judgmental space and take a fellow traveller approach: walking alongside you with curiosity and care, to see what’s been protecting you, and what might be ready to shift.

 

저는 토론토에서 개인 상담을 통해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공인 심리치료사입니다. 토론토 현대정신분석연구소(TICP)에서 정신역동적 심리치료를 수련하였고, 김진 정신과의사 선생님의 ‘자기세움터’를 통해 추가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며, 특히 이중문화적인 정체성의 복잡함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이 어느 언어로든 편안하게 이야기하실 수 있도록 환영합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압도되거나, 답답하거나, 막막하거나, 무감각하거나, 불안하거나, 슬픔에 짓눌리거나,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모를때, 안전하고 비판 없는 공간에서 함께 그 감정들을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 불안, 우울, 타인을 우선시하고 눈치보는 습관, 항상 부족하다라고 느끼는 감정, 관계의 어려움, 양육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혹은 PTSD 증상 등의 무게를 안고 테라피를 찾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종종 우리가 맺는 관계 속에서 되풀이되며, 익숙하지만 아픈 방식으로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찾도록 돕고, 진정한 ‘자기다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한국인 이민자로서,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데 따르는 고유한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치료에서는 정신역동적 접근을 바탕으로 초기 경험에 의해 형성된 깊은 감정의 패턴을 탐색하며, 특히 가족 관계를 포함한 과거가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이해해 나갑니다.

 

Therapy는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이해해 나가는 공간입니다. 진단이나 판단이 목적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며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따뜻하고 비판 없는 공간을 제공하며, 동행자의 태도로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당신을 지금까지 지켜온 것은 무엇이었는지, 이제 바뀔 준비가 된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과 진심을 가지고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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